정치/행정
“성남시장은 성남시민의 공공재라 생각...”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데일리 신문 창간 10주년 특별 인터뷰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따뜻한 시정 현명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밝혀
기사입력: 2018/10/28 [17:15]  최종편집: 성남데일리
추용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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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시장  = 성남데일리 창간 10주년 특별 인터뷰


“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이다”

민선 7기 은수미 성남시장의 시정구호이다.

시정구호는 지난 10월초 ‘성남시민의 날’을 맞아 시정구호로 확정돼 성남시청에 들어서는 현관 입구 정면에 걸려있다.

이 시정구호는 주말이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신하는 성남시청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성남데일리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성남지역신문 최초로 지난 7월1일  임기를 시작해 100일이 지나고 4개월여째 성남시정을 이끌고 있는 은수미 시장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성남시정현안 그리고 성남의료원 개원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 했다.

▲민선7기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데일리


1. 취임 4개월째인데 그동안 성남시장으로서의 시정운영 소감은?

짧은 시간이지만 시민들을 만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공직자는 시민을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해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성남 시장은 성남시민의 공공재구나’이런 생각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국회의원이나 청와대는 전체를 보는 입장이었다면 성남시장은 정말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고 있다.

 내 곁에서 문제가 벌어지고, 한 가지 사안에서도 성남시민 모두를 중심에 두고 고민하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말도 없이 시민과 같이 어울리고,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굉장히 주민들과 가까이서 함께 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을 통해 업무가 결정되는 공공재라는 사실이 정확히 인식하고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따뜻한 시정, 현명한 시정을 펼쳐야 되겠구나 라는  다짐을 매일 아침 하고 있는중 입니다.

▲ 은수미시장이 행사장에서 시민들과  친밀하게 악수하고 있는 모습.                                     ©성남데일리

2. 경제적인 측면에서 성남시 경제 활성화 방안중 대표적인 것은 무엇인지요?

지역 화폐 1,000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는데 계산해보니 내년이면 약 800억, 그리고 2년 후에는 1천억이 넘을 것으로 보이며 가능하다면 2천억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지역의 불균형이 해소되며 균형 잡힌 지역 경제,    보다 풍요로운 서민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이제 대기업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시대는 지나고  소상공인, 골목상권,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통해서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가 살아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이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지역에서의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며 지금은 지역화폐에 대한 새로운 그림을 그려야 할 때로  지역화폐가 반드시 종이 형태의 특정한 모양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이 시대에, 지역 내에서만 쓸 수 있도록 만든다면 그것이  지역화폐라고 생각 합니다.

 지급되는 형태가 기술의 발전에 맞춰 달라진 것 일뿐, 사용자의 편리성이 보장되며  지역화폐가 통용되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지난 아동수당이 지역화폐 체크카드 형식으로 9월 21일 첫 지급이 되었으며,  30,898명의 아동에게 약 34억 원이 지급됐고  처음 3일 동안 약 10억 원이 결제, 10월 10일까지 16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지역 내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에서 땀 흘려서 번 돈이 지역에서  소비되도록 하여 지역 경제를 살릴 것이며 중앙, 서울, 대기업 중심에서 소상공인, 중견, 중소기업, 지역 중심으로  일정하게 소비가 확대되고, 지역 생태계가 살아나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중입니다.

▲어르신과의 즐거운 만남 .     ©성남데일리

3. 복지는 노인복지정책 중 새로운 내용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요?

노인일자리 1만개를 창출할 것입니다.

 성남의 특수성을 살려 정부 일자리사업의 취약 분야를 보완하고 성남형 어르신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것이며, 전문 인력 분야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2019년 생활임금(1만원) 수준의 보수를 지급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우리 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총 37곳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 기관에 올해만 159억 원의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비 등을 지원해 사업을 활성화 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어르신 일자리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일자리는 결코 경제적인 측면만을 개선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일자리는 결국 사람을 살리고, 그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줌으로  이처럼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증진과 소득지원강화는 물론, 어르신들 재능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여러가지 시정현안하게 대해 확신 있는 답변을 하고 있다.                                  ©성남데일리

4. 성남시의료원이 내년 개원을 앞두고 있는데 운영방향은?
 
 성남시의료원은 시민 발의로 설립된 병원으로써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첨단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 그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양질의 적정 진료로 타병원의 모범이 되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토대로 취약계층과 미충족 의료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공공의료의 모습을 갖출 것이다.

 이를 통해 낙후된 이미지, 뒤쳐진 공공병원의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병원으로 조기 안정화를 통해 개원 후 5년 내 재정수지 균형을 달성할 계획이며 장례식장은 의료원에서 직접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적정하고 적합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은수미 시장은 의료원의 국내 최고 수준의 선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그리고 성남시민을 위한 진정한 공공의료 서비스 두 트랙을 어떻게 공존 시키고 성공 시키느냐가 관건으로 성남의료원은 충분히 그 기능을 다 할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자신감 있게 설명하기도 했다.)
▲은수미 시장이 성남의료원 개원과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남데일리

5. 내년도 성남시의 재정이 912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성남시  각종 사업 중 줄어드는 것은 어느 부분인가요?   (공원 일몰 등 각종 기금에 많은 예산을 조성하시는데요!)

 조정교부금 중 우선배분 특례조항 폐지에 따른 교부금 감소와 임시적 세외수입 등  감소로 전년대비 912억 원 정도 재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긴축재정으로 경상적 경비를 절감하고, 실효성이 없는 사업,   정책변화로 여건에 맞지 않는 사업 등에 대한 일몰제 적용을 통해  예산을 적정하게 편성, 운영해 대응할것이며 재정이 줄어들어도 지방세 수입액 등을 활용해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복지사업 등은 차질 없이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공원일몰제, 주택가 소규모 공원 조성, 주차장 확충 사업,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복지시설 건립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많이 산재해 있어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적극적인 국·도비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예산투입 우선순위 조정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간담회와 3 ~ 4차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교부금 배분방식 환원, 보조금 지원 확대 등 우리시 세수가 증대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재원 확보, 다양한 정책건의 등으로 성남시가   더욱 더 발전하고 시민 여러분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성남시청 중앙현관에 내걸린 민선7기 성남시정 구호.                                                                  © 성남데일리

6. 시장님의 내년도 성남시정 중 주목하고 눈에 띄는 정책 방향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전 세계가 양극화와 불평등이 커지고  4차 산업 혁명의 과제는 양극화, 불평등을 해소하는 게 관건입니다.

 무엇보다 4차 산업 혁명의 메카라고 알려진 성남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동등하고 존엄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술 발전이 격차를 줄이면서 복지가 향상시키는 등  기술이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데 그 기준은 아동ㆍ청소년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올해 태어난 아이가 성인이 되어 맞이할 사회는  디지털화된 사회일 텐데 좀 더 동등하고 존엄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이며 아동수당 100% 지급, 어린이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는 그 연장선으로 현재의 아동수당의 액수와 연령을 확장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동이 적어도 18세까지 존엄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아동수당에 이어 이제는‘초등 돌봄’에 집중해 아이들이 제대로 케어를 받았으면 하는 좋겠고  0 ~ 12세 중요한 시기의 아이들을 제대로 잘 돌보고  부모와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고, 제가 앞으로 집중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모두가 사랑받고 존중 받는 성남’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시민구단 성남FC의 구단주인 은수미시장은 취임이후 매 경기마다 탄천구장을 찾아서 경기를 직관하고 있는데  성남FC와 관련해서는 "굉장히 중요한 자산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성남FC 활성화에 대해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중"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성남종합운동장에서도 경기를 갖고 관중추이를 지켜보는 것을 비롯해 구단주로서 온힘을 기울 일 것이며 구체적 변화내용은 강구중"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성남FC 는 K리그 2 팀순위 2위로 내년시즌 K리그 1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 은수미시장과의 인터뷰중~!                                                                                                  ©성남데일리


* 덧붙이는 글


은수미시장은 국회의원으로 중원구 지역위원장으로 활동 당시부터 적극적이고 활발한 스타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친 서민적 행보로 잘 알려져 있다.

인터뷰 당시 은수미시장은 시정에 대해 강단 있고 확신을 가지고 자신에 찬 설명을 했으며 때로는 온화한 웃음으로 성남시정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설명했다.


소신 있는 정치인에서 행정가로 변신한 은수미 시장의 성남시를 생각하고 성남시민을 온몸으로 사랑하는 그 마음은 어떤 의구심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모든 공무원을 비롯한 곳곳에서 시정을 함께하는 동력을 제대로 확보해 실현시키느냐 하는 것은 이제부터 은수미시장의 또다른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선 7기 은수미 성남시장의 6대 시정 방침은...
▲유쾌한 시민참여, 공감행정
▲첨단 일자리의 성지, 자족경제
▲골고루 꼭 맞게, 감동복지
▲역사와 미래의 공존, 문화재생
▲나누고 누리는, 균형도시
▲언제 어디서나, 안심안전

▲은수미시장의 '파안대소'  시민들과 즐겁게 만나는 은수미시장의 모습. <사진제공=공보관실 >        ©성남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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