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경기도, 소방관 현장대응능력 향상위해 미국소방교육기관서 전문교육 추진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국외연수 소방관 35명 선발
기사입력: 2019/05/06 [11:42]  최종편집: 성남데일리
성남데일리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소방관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 소방공무원 35명이 미국 소방전문 교육기관에 입교하여 체계적인 연수를 받는다.


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올해 미국 오클라호마대학, 메릴랜드대학, 미연방소방학교 등 세계최고의 소방전문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선진 재난대응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속 35명의 소방관이 올해 이들 3개 기관에서 전문적인 재난대응훈련과 교육을 받게 된다.


먼저 오는 6월, 메릴랜드대학 소방구조교육원(Maryland Fire and Rescue Institute)현장대응 과정에 포천소방서 박성권 소방경을 대표로 총 12명이 입교해 위험물질 재난대응과 특수화재 등 8주간 유형별 전문 현장대응법을 배우게 된다. 메릴랜드대학 소방구조교육원 메릴랜드주립대 산하 기관으로 80여 년간 화재, 구조, 긴급 대응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이어 9월에는 메릴랜드대학 엠에프알아이(MFRI) 재난유형별 지휘관 리더십 과정에 9명이 3주간 참가할 예정이다.


또, 같은 달 오클라호마주립대학 소방학교(Oklahoma State University Fire Service Training)현장대응 과정에 12명의 현장대원이 입교해 위험물질 대응과 특수화재 대응 교육을 받게 된다. 오클라호마주립대학 소방학교는 오클라호마주립대 산하기관으로 미연방소방청 국립소방학교(NFPA) 인증 훈련기관이다.


이밖에 경기도 소방의 핵심 정책을 수립하는 고위 지휘관 2명도 9월에 미연방소방학교 미래소방정책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외훈련을 마친 이들은 향후 소방학교와 소방서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자신들이 배운 선진 소방대응법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80명의 소방대원을 선발해 국외연수의 기회를 제공, 분야별 전문대원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국제소방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경기도의 소방안전교육 시스템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0년간 묵묵히 현장에서 화재대응업무를 수행한 대원과 여성소방공무원 등 다양한 대원들에게 기회가 평등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대상자를 선발했다”면서 “장기적으로 경기도 소방대응능력의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국외훈련 대상자 중 가장 주목을 받은 ‘2018년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최강소방분야 여성부 금메달 수상자인 화성소방서 김현아 소방교는 “세계대회에 참가하면서 접했던 미국의 선진소방시스템을 이번 국외훈련을 통해 직접 보고 배워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