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봉사
<이 사람~!> 박충배 전 성남시청 공무원
‘헌혈정년’...마지막 헌혈 참여 '참 봉사' 실천
35년간 105회 헌혈 참여 ...2000년 헌혈 참여 유공으로 대한적십자사 총재 감사패 금장포장증 받아
기사입력: 2019/05/07 [18:37]  최종편집: 성남데일리
추용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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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년간 꾸준히 전혈 헌혈을 해온 성남지역사회 헌혈 참 봉사자가 지난 4일 헌혈의 집 야탑센터에서 헌혈 정년(만69세)으로 마지막 헌혈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마지막 헌혈 참여자 박충배(전 성남시청 과장) 씨가 그 주인공이다.

 

박충배 씨는 성남시청에서 녹지과장으로 정년퇴직 후 연암기술공사 감리부, 가림환경개발 전무이사, 대주GS에서 근무 후 2014년 (주)엔이피를 창업 소상공인으로 건물위생관리 및 소독업을 하면서, 35년간 전혈헌혈 105회를 참여한 공로로 2000년에는 헌혈 참여 유공으로 대한적십자사 총재 감사패와 금장포장증을 받았다.

 

▲ 헌혈정년으로 마지막 헌혈을 하고 있는 박충배(전 성남시청 과장) 씨.                                        © 성남데일리

 

그는 꾸준히 헌혈을 하기 위해 등산을 통한 꾸준한 체력관리로 북한산 크라이 산악마라톤에 출전해 수차례 완주했으며, 2011년에는 국민생활 전국 육상대회 100m에 출전(60代)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박 씨는 최근 인구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헌혈은 1초만 찡그리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작지만 귀한 실천”이라며 “105회의 헌혈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씨는 혈액원에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1회 헌혈 봉사시간 4시간을 6시간으로 늘려 헌혈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켜주길 바란다”며 “다양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박 씨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성남시 관내 요양시설인 자광원, 양지실버빌 등에서 재능(원예치료사) 기부활동으로 실내공기 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공기정화 관엽식물 배치 및 관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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