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성남시의회 때아닌 ‘개’ 싸움 ...“이전투구"(泥田鬪狗)
민주당 의원들~국민의힘 이기인의원..19일 본회의장 발언 서로 ‘막말’이라며 진흙탕 설전
기사입력: 2021/03/22 [15:02]  최종편집: 성남데일리
추용선의 정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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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용선의 정치보기/ 성남시의회를 보는 눈.         © 성남데일리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들과 국민의 힘 이기인의원간에 때아닌 ‘개’싸움 논란으로 티격태격하고 있다.

 

본회의장에서 발언이 서로 ‘막말’이라며 설전을 벌이며 보도자료를 보내는 등 성남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볼썽사나운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논란은 19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정질문 관련 은수미시장과의 1문1일답에 은수미시장이 발언대에 나오지 않고 총괄질문 총괄답변 형식의 시정질의에 국민의 힘 의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많은 시간 동안 은수미시장을 성토했으며 윤창근의장은 양당대표와 합의해 회의규칙대로 의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시정질의를 진행 했다.

 

민주당 주장) 이 과정에서 이기원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은 ‘정권의 개’ 라는 발언은 막말 정치요 구시대적 정치라며 최미경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공식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없으면 의회 규칙대로 다음절차(윤리위원회 회부 등)를 밟아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기인의원 주장) 어느 의원이라고 특정하지 않은채 본회의 종료후 본인을 향해 불필요한 신체 접촉까지 자행하며 ‘닭 대가리’ ‘이XX“ 등 눈살을 찌푸리는 욕설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본인들의 의무와 책임은 까맣게 잊은채 시정을 견제하긴 커녕 ’어용의원’이 되어서 오히려 시정을 망치고 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성남시민에 의해 선출된 동료 시의원에게 ”정권의 개‘라고 언급하는 행위 또는  ’닭 대가리‘ 라고 부르는 행위 과연 누가 막말인가요?

 

과연 이런 잘못된 언행과 행태를 보이는 시의원들이 성남시민은 안중에 있는지 성남시의회의 위상은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잘못된 정치행태 마치 국회의사당에서 벌어지는 듯한 어긋난 정치행위와 막말 행위는 이제 성남시의회에서는  끊어내고 철퇴를 내려야 한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그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면서 시의원들은 집행부를 상대로 거의 매달 열리는 의회에서 1년내내 행정감사를 하는 것처럼 마치 군림하는 듯한 자세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성남시민을 대신해서 질의한다고 누누이 목소리를 높인다.

 

성남시민은 정당소속을 떠나 성남시와 성남시민 만을 생각하는 시의원을 원하고 오직 자신의 생각과 정당의 이익만을 위해 ’이전투구(泥田鬪狗/진흙탕에서 싸우는 개'라는 뜻)하는 시의원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시민들의 생각이다.

 

성남시민의 신중한 선택을 받은 만큼 그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다운 시의원의 역할에 집중할때이지 시정잡배처럼 드잡이하고 얼굴 붉히며 목소리 높이는 모양새는 시민 선택의 뜻이 아닌 이상 주위를 살피며 자제하고 자중해야 한다.

 

우리는 제대로된 시의원
제대로 듣는 시의원
제대로 보는 시의원
제대로 일하는 시의원를 보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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