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성남시 체육행정 획기적 개혁이 필요하다.
체육행정의 변화와 스포츠 꿈나무 지원 그리고 생활체육의 활성화 노력 필요
기사입력: 2015/03/26 [11:06]  최종편집: 성남데일리
추용선의 시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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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용선기자의 시정을 보는 눈.     © 성남데일리
성남시 체육행정은 초,중,고 엘리트 체육을 관장하는 체육회와 민간 영역의 체육활동을 도와주는 생활체육회로 이원화 되어 있다. 이는 주지하다시피 전국 지자체가 똑같은 상황이다.
 
그러나, 체육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얼마전 국회에서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일원화 시키자는 법안이 통과돼 2016년 3월까지 중앙에서 통합을 완료하고 2016년 9월까지는 시,군단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해 운영하는 것으로 두 단체의 통합 시한이 나와 있다.
 
성남시 체육회장은 성남시장이며 민간 체육단체 활동을 도와주는 생활체육회장은 민간 영역으로 이사와 각 종목별 회장이 대의원을 맡는 대의회로 구성되어 있어 생활체육회 회장은 이사회의 회장추천과 대의원총회의 의결을 거쳐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그러나, 생활체육회는 예산의 독립성이 없어 형식은 민간이지만 예산은 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성남시는 올해 25억여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성남시 체육의 근간이자 중요한 자원인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행정운영은 아직도 초보단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행정의 운영의 전문성 부족 그리고 관리체계의 허술함 등 많은 문제들이 노출되고 있으며 체계적인 체육행정의 틀 마련을 위해 재점검과 획기적인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언젠가부터 시장권력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연줄이 있는 사람이 직원이 되는가 하면 생활체육회장은 말이 추천과 의결이지 시장권력이 결정하는 자리로 역대 정권 모두에서 이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성남시 생활체육동호인은 정확한 추산은 아니지만 대략 30만의 동호인들이 드러나든지 드러나지 않든간에 활동하면서 체육활동을 즐기고 있다.
 
이런 단체의 이사로 연간 200~300만원의 부담금을 내면서 활동하는 그야말로 봉사직임에도 뚜렷한 이유없이 이사들을 단칼에 무 자르듯이 해임 시키는것은 그동안의 봉사해온 인사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저버린 행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조직의 효율성과 인적자원의 확대 그리고 신임회장의 이른바 친정체제구축을 할 수 있음에도 그러한 노력없이 기습적으로 처리하는것은 시장의 소통행정에도 맞지 않는 처사이다.
 
설득과 대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는 생활체육회를 만드는것이 우선이고 그것이 수억의 시민혈세를 지원하는 의미 임에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욕심이 화를 자초하고 모든 생활체육인의 대회나 시민들의 잔치가 아닌 그들만의 대회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는 자충수가 되는것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이 권한을 행사하는 많은 행정적 분야중 한 분야인 체육분야는 시장이 곧 체육회장이자 생활체육회에도 대부분의 영향력을 행사 할수 있어 중요한 영역이다.
 
특히 생활체육은 앞서 언급한대로 30만 동호인이 활동하는 거대집단으로 제대로 운영되고 지원된다면 그 파급효과는 상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수 있는 대상이기도 하다.
 
그것이 어떤 내용이다 할지라도... 그러나 너무나 형식적이고 요식적으로 운영돼 효과는 미미하고 자기들만의 권력화된 단체로 활동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지자체장의 체육행정 분야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한 의지가 부족했으며 선거출마시 중요한 체육분야에 대해서는 눈에 띄는 공약이 보이지 않고 있다.
 
수년전 성남시의회에서 체육관련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체육계의 문제나 발전방향을 조사하거나 논의한적이 있다.
 
이 시점에서 의회와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성남시 체육행정의 변화와 스포츠 꿈나무 지원 그리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100만시민의 건강을 살피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는 정책을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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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특정정당 의원들이 성남FC 문제를 사사건건 시비하고 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제대로 운영되고 생존의 방법을 끊임없이 강구 한다면 결국 성남FC 축구단이 먼 훗날 성남시(기존도시,분당,판교,위례신도시)를 통합하고 소통하는데 보배 역할을 할 것 이라는 내용도 포함한다면 금상첨화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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